행정안전부는 2026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 및 경력경쟁임용시험 등 필기시험을 오는 10월 31일 전국 16개 시·도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2026년 지방공무원 7급 필기시험 10월 31일 전국 동시 실시
이 날 치러지는 시험은 7급 공채 및 경채, 연구·지도직 공채·경채, 8·9급 경채 등을 포함한다. 이번 필기시험에는 총 1,893명 선발에 2만 7,235명이 지원해 평균 1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직 7급은 570명 선발에 1만 9,673명이 지원하며 3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 인원이 지난해 267명에서 올해 570명으로 대폭 늘어남에 따라 지원자 수가 소폭 증가했음에도 전체 경쟁률은 하락했다.
7급 공무원의 시·도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대구가 129대 1로 가장 높았고, 인천이 1.1대 1로 가장 낮았다. 강원과 제주는 이번 시험에서 7급 선발 계획이 없다.
지원자의 성별 비율은 여성이 54.5%, 남성이 45.5%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30세~39세가 42.6%로 가장 많았으며, 20세~29세가 41%, 40~49세가 14%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지도직은 343명 선발에 4,567명이 지원해 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인 14.2대 1보다 다소 낮은 수치다.
이와 함께 실시되는 기술계고 졸업 예정자 대상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에는 382명 선발에 707명이 접수해 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9급 경력경쟁임용시험은 598명 선발에 2,288명이 지원해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자는 각 시·도별 누리집 공고를 통해 시험장소와 입실시간, 준비물 및 유의사항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필기시험 결과는 11월 중 각 시·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진명기 자치혁신실장은 '지방공무원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일상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며, '시험을 준비해온 모든 수험생 여러분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공무원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