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21일 발표한 10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입 현황 잠정치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4% 증가한 616억 달러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10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입 현황 잠정치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4% 증가한 616억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47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145억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번 수출액은 10월 1일에서 20일 사이의 실적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수출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수출이 275억 달러를 기록하며 10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44.7%로 전년 대비 16.2%p 상승했다.
주요 품목 중에서는 컴퓨터 주변기기가 424.0% 급증했고, 석유제품과 승용차도 각각 68.3%, 40.9%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수출 대상국별로는 중국(154.4%)과 미국(154.9%)으로의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베트남(74.6%), 유럽연합(78.2%), 대만(36.7%) 등 주요국 수출도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수입 현황을 보면 반도체(78.4%), 원유(42.9%), 가스(112.4%), 기계류(43.7%) 등의 품목이 증가했다. 특히 원유와 가스, 석탄을 포함한 에너지 수입액은 53.5% 늘었다.
이 날 관세청 관계자는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이 47.4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5.9% 증가한 수치다.
한편 관세청은 이번 통계가 1일부터 20일까지의 잠정치인 만큼 조업일수 변화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향후 확정 시 일부 수치가 정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